목록여행 (6)
JUST DO IT PROJECT
1. 여행코스무계획으로 숙소만 대강 잡아놓고 떠난 여행. 코스는 다음과 같다. 주로 버스를 이용했고, 지도 보고 그때그때 갈 곳을 정했다. 뚜벅이였기 때문에 버스로 가기 쉬운 곳 위주. 동쪽을 먼저 돌고 남쪽, 마지막날 서쪽 해변까지 돌았다. 원래 동쪽만 있을 예정이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넉넉해서.▶▶제주 5박6일 뚜벅이 여행 Day 1 자세한 후기 ▶▶제주 5박6일 뚜벅이 여행 Day 2 자세한 후기 ▶▶제주 5박6일 뚜벅이 여행 Day 3 자세한 후기 ▶▶제주 5박6일 뚜벅이 여행 Day 4 자세한 후기 ▶▶제주 5박6일 뚜벅이 여행 Day 5,6 자세한 후기 2. 혼밥 맛집맛집은 그때그때 검색해서 다녔다. 혼자서 밥을 먹어야 해서 혼밥 하기 좋은 곳으로 잘 찾아 다님.1) 함덕: 함덕쉼팡 (문어탕면..
협재해변 미도호스텔에서 120번 버스를 타고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로 갔다. 거기서 다시 702번을 타고 협재 해변으로.역시 아무래도 나는 왁자지껄한 관광지보다 이런 해변이 더 좋다. 사람이 많긴 했지만 그래도 이런 맑은 물의 바다를 보고 있으니 마음이 평화로워짐. 이날도 바람이 엄청 불었다.흰 모래를 걷기도 하고지천에 널린 검은 바위 위에 앉아 한참을 바다를 보다가인사도 해보고 ㅋㅋ역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돌탑들.유채꽃. 협재국수가게&매점(구 청산식당) 협재에서 혼밥 하기 좋은 곳! 고기국수. 육천원. 사장님이 자부심이 있으신 듯 했다. 저쪽 주방에서 계속 말씀을 ㅋㅋㅋㅋ 하셔서ㅋㅋㅋ 처음엔 나한테 하는 소리인줄 몰랐음. 김치도 집에서 담근거라 맛있다고 하심. 근데 진짜 맛있었음...
쇠소깍 연박을 했던 해와 바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나와 쇠소깍으로 향했다. 701 버스를타고 두레빌라에서 내리면 한 20여분 걸어야 한다. 이렇게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쭉 걸어가다 보면이런 안내문이 나온다. 쇠소깍은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이다. 강쪽의 물은 이렇게 파란 색이다. 이보다 좀 더 파랗다. 물이 맑아 바닥이 다 비쳐보인다. 바다쪽에는 이렇게 검은 모래가 가득한 해변이 있다. 여기도 역시 쌓여있는 돌탑들. 나도 몇개 쌓아본다. 강쪽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람 없는 해변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돌을 한참 가지고 놀다가 발견한 하트 모양 돌 ㅋㅋㅋㅋ 제주도의 자연석은 반출이 안된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사진도 찍고... 쇠소깍 앞에 원목 인화 해주는 곳이 있어서 이 사진을 인화해서 들..
해와 바다 게스트 하우스 게스트 하우스의 정원이 정말 예쁜데 거기서 나오면 이렇게 바다가 보인다. 사장님이 거기서 낚시를 즐겨 하신다고.... 파티하면 생선 잡은걸로 구워먹는다고 하셨다. 우도 게스트하우스에서 한 20여분을 걸으면 성산포항이 나온다. 거기서 우도행 배 티켓을 살 수 있다. 승선을 위한 서류를 두 장 간단히 작성하고 왕복 티켓을 5500원에 끊었다. 내가 탔던 배. 배는 20여분 마다 하나씩 있고 우도까지 들어가는 데도 한 20분 걸린다. 나는 청진항에 들어갔다. 우도에서 나오는 배는 6시가 마지막이니 잘 체크해야 한다. 청진항에서 내리면 수많은 업체가 호객행위를 한다. 나는 걸리버여행기라는 곳에서 전기차를 빌렸다. 운전면허가 있어야 한다. 2시간 반에 2만5천원. 조작은 굉장히 쉽..
책 닦는 남자 게스트하우스8시-9시 조식을 먹고 게스트하우스 근처를 구경했다. 다행히 날이 맑았다.전날 보지 못했던 게스트하우스의 뒷뜰앞뜰(?)역시 짐옮김이 서비스로 가방을 부탁해라는 업체를 이용했다.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맡겨두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출발. 비자림뚜벅이로 가기는 힘든 곳이라고 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함께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었던 분이 가는 길이라며 태워주셨다. 감사하게도. 9시 반쯤 도착. 4월엔 제주도의 관광지 입장료가 무료다.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천천히 한시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다.비자림은 비오는 날이나 비 온 다음날 오면 좋다고들 하는데, 숲의 향이 강해지기 때문이란다. 나는 전날 비가 왔었기 때문에 피톤치드향을 짙게 느낄 수 있었다. 바닥은 온통 화산송이라고 ..
제주공항 8:10 a.m. 김포 출발 - 9:10 a.m. 제주 도착무계획 제주여행. 그 시작은 해변 탐험. 북동쪽의 세 해변을 모두 정복하는 것이 목표였다. 비가 와서 걱정이 되었지만 그래도 가기로 결정. 이번 여행에서는 가방 옮김이 서비스르 이용하기로 했다. 자유로운 뚜벅이를 위하여. 공항에 도착해서 연락하면 픽업을 나오신다. 짐좀에어라는 서비스 이용. 숙소에 짐이 도착하면 카톡으로 연락이 온다. 아주 빠르게 숙소로 짐을 옯겨주셨다.제주공항에서 38번 버스를 타면 함덕 서우봉 해변으로 바로 갈 수 있다. 함덕 서우봉 해변비가 추적추적 내렸다.해변가에 도착하니 그친 비. 웬 의자가 하나 덩그러니. 그 뒤로 유채꽃이 잔뜩 핀 서우봉이 보인다.서우봉을 올라가면 이렇게 산책로가 잘 구비되어있다.계단에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