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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DO IT PROJECT
책 닦는 남자 게스트하우스8시-9시 조식을 먹고 게스트하우스 근처를 구경했다. 다행히 날이 맑았다.전날 보지 못했던 게스트하우스의 뒷뜰앞뜰(?)역시 짐옮김이 서비스로 가방을 부탁해라는 업체를 이용했다.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맡겨두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출발. 비자림뚜벅이로 가기는 힘든 곳이라고 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함께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었던 분이 가는 길이라며 태워주셨다. 감사하게도. 9시 반쯤 도착. 4월엔 제주도의 관광지 입장료가 무료다.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천천히 한시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다.비자림은 비오는 날이나 비 온 다음날 오면 좋다고들 하는데, 숲의 향이 강해지기 때문이란다. 나는 전날 비가 왔었기 때문에 피톤치드향을 짙게 느낄 수 있었다. 바닥은 온통 화산송이라고 ..
제주공항 8:10 a.m. 김포 출발 - 9:10 a.m. 제주 도착무계획 제주여행. 그 시작은 해변 탐험. 북동쪽의 세 해변을 모두 정복하는 것이 목표였다. 비가 와서 걱정이 되었지만 그래도 가기로 결정. 이번 여행에서는 가방 옮김이 서비스르 이용하기로 했다. 자유로운 뚜벅이를 위하여. 공항에 도착해서 연락하면 픽업을 나오신다. 짐좀에어라는 서비스 이용. 숙소에 짐이 도착하면 카톡으로 연락이 온다. 아주 빠르게 숙소로 짐을 옯겨주셨다.제주공항에서 38번 버스를 타면 함덕 서우봉 해변으로 바로 갈 수 있다. 함덕 서우봉 해변비가 추적추적 내렸다.해변가에 도착하니 그친 비. 웬 의자가 하나 덩그러니. 그 뒤로 유채꽃이 잔뜩 핀 서우봉이 보인다.서우봉을 올라가면 이렇게 산책로가 잘 구비되어있다.계단에 놓..